2026. 1. 31. 07:00ㆍ심리.힐링

아침은 늘 비슷하게 시작됩니다.
출근 준비를 하며 동시에
아이의 하루를 챙기고,
그 와중에 내 마음은 늘 마지막 순서입니다.
치과위생사로 일하는 나는
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을 정리합니다.
환자 앞에서는 늘 차분해야 하고,
상담실에서는 더 단단해야 하니까요.
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
이번엔 ‘엄마’라는 역할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.
직장인으로서의 나
일할 때의 나는
꽤 책임감 있는 사람입니다.
실수하지 않으려고 애쓰고,
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으려 늘 한 발 먼저 움직입니다.
겉으로 보기엔
잘 해내고 있는 사람처럼 보이지만,
사실은 하루하루를
꽤 많은 에너지로 버텨내고 있습니다.
엄마로서의 나
집에 오면
일하는 사람의 얼굴을 내려놓고
엄마가 됩니다.
엄마로서의 나는
늘 부족한 것 같고,
더 잘해야 할 것만 같은 마음으로
하루를 마무리합니다.
그런데, ‘나는’ 어디에 있을까
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“나는 언제 나로 쉬고 있을까?”
직장인도 아니고,
엄마도 아닌,
그냥 나 자신으로 숨 쉬는 시간이
생각보다 너무 적다는 걸 깨달았습니다.
잘해내는 역할은 많았지만
정작 나를 돌보는 일에는
항상 뒤로 미뤄두고 있었더라고요.
요즘은 이렇게 살려고 합니다
이제는
모든 역할을 완벽히 해내려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
일에서는 조금 덜 애쓰는 날도 허락하고
엄마로서 부족한 날도 인정하고
무엇보다, 나 자신에게 너무 매정하지 않기로
지치지 않고 오래 가기 위해
속도를 늦추는 선택을 배우는 중입니다.
오늘의 나에게
직장인으로도,
엄마로도,
그리고 나 자신으로도
오늘 하루 충분히 애썼습니다.
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,
모든 역할을 다 잘하지 않아도
나는 여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.
오늘만큼은
그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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